공정위, 멀티플렉스 3사 '차등요금제 의혹'관련 조사 나서

담합 여부 및 ‘요금제 꼼수’ 여부 확인키로

김상호 기자 영화 송고시간 2016/11/29 13:29:31 최종 업데이트 2016/11/29 13:29:31

 

(공정거래위원회는 '영화 관람표 차등 인상'을 놓고 담합한 의혹을 받고 있는 멀티플렉스 3사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KBS TV 캡처)

 

 

[연합경제] 29일 공정위는 멀티플렉스 3사가 올해부터 도입한 좌석·시간별 차등요금제와 관련, 담합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현장 조사를 통해 차등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실제 업체 간 담합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여부와 팝콘 등을 시중 가격보다 비싸게 판 행위의 법 위반 여부에 대해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차등요금제는 극장 좌석과 관람 시간에 따라 등급을 나눠 요금을 차등적으로 받는 것이며, 멀티플렉스 3사는 주중에는 영화요금을 싸게, 주말에는 더 비싸게 하는 방식등을 통해 요금을 차등화하고 있다. 

 

이같은 차등요금제의 도입으로 1인당 평균 영화 관람료는 지난해에 비해 2.6% 인상된 8000원대로 진입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이 공정위에 멀티플렉스들이 좌석별·시간대별 가격차등화 정책을 일제히 도입하는 한편으로, 매점에서 파는 팝콘 가격을 여전히 높게 받는 등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신고한 바 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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