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등 제조업 종사자 수 11개월 연속 감소

고용노동부 조사, 근로자 월평균 임금 364만7000원

김상호 기자 산업 송고시간 2016/11/30 14:22:02 최종 업데이트 2016/11/30 14:22:02

 

(자료 제공=고용노동부)

  

[연합경제] 조선업을 포함한 운송장비 제조업 종사자 수가 11개월 연속 감소하고, 반도체·휴대전화 등이 포함된 통신장비 제조업도 28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종사자 1인당 사업체 종사자수는 1682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5000명(2.1%)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증가 폭은 지난 2월 이후 9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상용근로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9만3000명(2.9%) 증가했으나,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3만3000명(-1.8%), 기타 종사자는 1만5000명(-1.6%) 감소했다.

 

상용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3만4000명(2.4%) 증가한 1430만2000명을 기록했으나, 300인 이상은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0.4%) 증가한 252만명에 머물렀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1만1000명), 도매 및 소매업(6만2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만2000명)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점 및 주점업(-3만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2만2000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1만명) 등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2015년 12월 이후 11개월 연속 종사자수가 감소하면서 어려운 업황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반도체·휴대전화 등이 포함된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역시 2014년 7월 이후 28개월 연속으로 종사자수가 감소했다. 

 

김영란법의 시행 이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음식점업과 주점업도 어려운 업황을 보여주면서 감소 인원이 3만명을 기록, 여러 업계 가운데 가장 많았다.

 

한편 지난 9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전체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64만7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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