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부담 갖게 하는 질병 1위 ‘당뇨병’, 2위 ‘요통’

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결과 발표

라이프팀 기자 건강일반 송고시간 2016/12/26 18:00:02 최종 업데이트 2016/12/26 18:00:02

 

(허리 근육 강화를 위한 피트니스의 한 장면. MBC TV 캡처)  

 

[연합경제] 한국인이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질병은 요통과 당뇨병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한국인의 질병 부담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건보 빅데이터를 통해 질병을 313개로 구분한 뒤 장애보정생존년수(DALY) 개념을 활용, 질병 부담을 측정했다.

 

질병 부담은 실제 건강과 이상적인 건강 간의 차이를 말하며 DALY 수치가 높을수록 특정 질병의 심각성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 

 

DALY 수치가 가장 높은 질환은 당뇨병이었으며 요통, 만성폐쇄성 폐 질환(COPD), 허혈성 심장질환, 허혈성 뇌졸중 순으로 수치가 높았다.

 

남성은 요통, 간 경변,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부담이 컸으며, 여성은 요통, 당뇨, 만성폐쇄성 폐 질환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한편, 사망 관점에서는 자해, 폐암, 간암의 부담이 컸고 질병·부상 관점에서는 당뇨, 요통, 만성폐쇄성 폐 질환, 허혈성 뇌졸중, 간 경변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의 특징은 요통이 질병 부담이 큰 질환에 속한 것이며 현대인의 운동부족, 비만, 서구화된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이 젊은 층 요통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질환극복기술 연구개발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의학회지 11월 특별판에 12편에 걸쳐 게재됐다.

라이프팀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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