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이용자 60%가 스마트폰… 하루 평균 ‘3조’ 이체

조회서비스의 80.6% 차지, 오프라인 조회는 15.4% 그쳐

김상호 기자 금융 송고시간 2017/02/28 13:52:45 최종 업데이트 2017/02/28 13:52:45

 

 

(자료 제공 = 한국은행)  

 

[연합경제] 국내 인터넷뱅킹 이용자의 60%가 스마트폰을 이용, 모바일뱅킹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해 스마트폰 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도 3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 수는 1억2254만명에 달해 지난 2015년 말에 비해 4.9% 늘어났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뱅킹 이용자는 전년말 대비 15% 늘어난 7468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수의 60.9%에 달하는 것이다. 

 

지난 2013년 3719만명이었던 스마트폰뱅킹 이용자 수는 매년 1천 만명 씩 증가세를 보인 끝에 3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스마트폰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5290만건을 기록, 지난 2015년(4222만건)보다 25.3%의 급증세를 보였다. 이는 국민 1명이 하루 평균 한 차례 이상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하는 수치이다. 

 

스마트폰뱅킹은 전체 인터넷뱅킹 하루 평균 이용 건수(8750만건) 중 60.5%를 차지했다. 지난해 54.1%로 처음 50%를 넘어선 데 이어 1년 새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모바일뱅킹(스마트폰뱅킹 포함)을 이용한 조회서비스는 4882만건으로 전체의 91.9%를 차지했다. 

 

자금이체 서비스 비중은 8.1%(428만건)에 그쳤으며 모바일뱅킹의 하루 평균 자금이체 규모는 3조1494억원, 건당 자금이체 금액은 약 73만7000원으로 지난 2015년(72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인터넷뱅킹의 조회서비스 이용 건수는 7926만건으로 전체의 90.6%를 차지했다.자금이체 서비스는 825만건(9.4%)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42조3846억원이 이체돼 1건당 이체 금액은 약 514만원으로 지난 2015년(571만원)보다 다소 감소했다. 

 

한편, 금융 조회서비스에서 인터넷뱅킹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 전체 조회서비스에서 인터넷뱅킹 비율은 80.6%를 기록, 9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데 비해 창구거래와 자동화기기(CD·ATM) 등 오프라인 거래는 15.5%에 지나지 않았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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