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전년 보다 5.3% ‘증가’

김상호 기자 산업 송고시간 2017/08/08 14:29:40 최종 업데이트 2017/08/08 14:29:40

 

 (이미지 제공 = 통계청) 

 

 

[연합경제]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17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장비 수입 증가에 따라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이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2분기 국산 공급은 0.7%, 수입은 16.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최종재는 12.5%, 중간재는 1.4% 늘어났으며, 특히, 최종재는 1분기 10.3% 증가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10%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종재 중 자본재는 반도체공정장비, 기타반도체장비 등이 늘어나면서 26.4% 증가했다. 국산도 14.8% 증가했지만 수입은 48.0%의 급증세를 보였다.

 

소비재는 휴대용전화기, 스테인리스주방용품 등이 늘어 3.2%가 증가했으나, 국산은 3.2% 감소했으며 수입만 18.8% 증가, 전체 증가세를 끌어올렸다.

 

중간재는 포토마스크, TV용LCD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소비재와 같이 국산은 0.7% 감소했으나 수입은 6.7%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가 36.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과학도 30.9%의 증가율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계장비는 국산 22.7%, 수입 58.7%, 의료정밀과학은 국산 17.5%, 수입 42.7% 등 각각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자제품은 국산이 10.4% 감소한데 비해 수입은 36.3%의 증가율을 기록, 전체적으로 11.3% 늘어났다.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부진을 겪고 있는 자동차는 국산(2.0% 감소)과 수입(8.1% 감소)이 모두 감소하면서 3.0%나 줄었다. 국산과 수입 모두 감소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3분기 만이다.

 

한편, 제조업 국내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8%로 전년동기대비 3.1%p 상승했다. 

 

수입 점유비는 최종재가 전년 동기에 비해 5.5%p 증가한 36.8%를 기록했으며, 중간재는 30.4%로 전년동기 28.9%에 비해 1.5%p가 증가해했다.

 

담배(29.0%)와 전자제품(56.9%), 기계장비(43.8%)의 수입점유비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6.7%p, 10.4%p, 6.2%p 상승한데 비해 기타운송장비는 48.9%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5.3%p 하락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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