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군사옵션 사용하지 않기 바라지만, 분명한 옵션“

대북 협상론은 일축…

김상호 기자 외교·국방 송고시간 2017/09/08 10:36:33 최종 업데이트 2017/09/08 10:36:33

 

(사진 출처 = 백악관 홈페이지) 

 

[연합경제] 현지시간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군사옵션을 사용하지 않기 바라지만 만약 사용한다면 그날은 북한에 아주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셰이크 사바 알 아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핵 해법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군사적인 루트로 가지 않는 것을 선호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군사행동은 옵션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군사력이 지금보다 더 강한 적은 없었다"며 "만약 북한에 그것(군사행동)을 사용한다면 그날은 북한에게 아주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군사행동이 불가피 하냐"고 물은 뒤 "불가피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스스로 답해, 선뜻 군사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에게 군사행동을 제외한 다른 압박 수단을 먼저 취할 것이며, 분명히 그것은 미국 정부의 첫 번째 선택이 아니다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 과거 정부와 달리 협상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지 않는다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특히, 지난 25년간 역대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 대화, 또 대화했지만, 북한은 합의 다음 날 곧바로 핵 개발을 계속했음을 상기시키며, 북한은 나쁘게 행동하고 있으며, 그것은 중단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해결할 뾰족한 해법이 없다는 점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