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원인통계] 2016년 사망원인 1위 ‘암’

통계청 조사, 고령화 따라 사망자수 ‘3년 연속 최대’

김상호 기자 사회 송고시간 2017/09/22 13:43:34 최종 업데이트 2017/09/22 13:43:34

 

(자료 출처 = 통계청) 

 

[연합경제]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28만827명으로 전년보다 4천932명(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3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며, 2014년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이다. 사망자 수는 1990년 24만1천616명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별로는 여자가 12만8천298명, 남자가 15만2천529명이었으며, 전년 대비 각각 2천852명(2.3%), 2천80명(1.4%)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조사망률은 전년 대비 7.9명(1.5%) 늘어난 549.4명으로 1992년(539.8명)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5.9%)과 60대(4.3%)가 증가를 주도했다. 사망률 성비는 전 연령층에서 남자가 높았다.

 

영아(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 수는 1천154명으로 전년보다 36명(3.0%) 줄었으며, 영아 사망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생아 1천 명당 사망자 수인 영아 사망률은 2.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9명)보다 낮았다.

 

그러나, 임신·분만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여성(모성 사망)은 전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선진국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을 보였다.  모성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4명 감소한 34명이었다. 

 

출생아 10만 명당 사망자 수인 모성 사망비도 전년보다 0.3명 감소한 8.4명이었으나 OECD 국가 평균(6.8명)보다는 높았다. 모성 사망비는 25∼29세가 5.9명으로 가장 낮았고 40세 이상이 15.7명으로 가장 높았다.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천747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남자(16.1명)가 여자(2.4명)의 6.6배에 달했다. 치매에 의한 사망자 수는 9천164명으로 나타났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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