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반등 ‘68.6%’

민주당 50.8%, 한국당 16.6%, 국민의당 6.6%, 바른정당 5.4%, 정의당 5.4%

김상호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7/09/28 13:44:11 최종 업데이트 2017/09/28 17:44:24

 

(자료 제공 = 리얼미터) 

 

[연합경제] 28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9월 4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22명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3.0%p 반등한 68.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지속적으로 오르던 부정평가는 크게 내리면서 25.2%에 그쳤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7일 일간 집계에서 70.2%로 상승, 9월 4일 이후 조사일 기준 17일 만에 70% 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주간 기준으로도 TK와 호남, 수도권, 2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 등 지난 4주 동안에 주로 이탈했던 유권자를 중심으로 집결하면서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이번 반등세는 지난주 문 대통령의 유엔연설 이후 ‘전술핵무기 재배치 주장’을 비롯한 안보 관련 논란이 줄고, ‘故 노무현 대통령 막말’ 논란과 ‘MB정부 블랙리스트·대선개입 의혹 수사’ 보도 확산, ‘여야 대표 회담 추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안보정국이 조금씩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정당 지지도는 정진석 한국당 의원의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막말’에 맹공을 펼쳤던 더불어민주당은 50.8%(0.1%p↑)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50%대를 기록했으며, 청와대 여야 대표 회담에 불참하고 ‘한풀이 정치보복’ 공세를 강화한 자유한국당은 16.6%(0.2%p↓)로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통과 이후 대여 공세를 늦춘 국민의당은 6.6%(1.1%p↑)로 상승한데 비해 일부 소속 의원들이 한국당과 ‘보수통합’ 중진회동을 가졌던 바른정당은 TK에서 큰 폭으로 이탈하며 5.4%(1.0%p↓)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5.4%(0.2%p↑)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비슷한 지지율에 머물렀다.

 

이번 주중집계는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6,838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22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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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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