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올 성장률전망 하향 조정 ‘2.8%’

하반기 성장 둔화...내년 소비자물가 상승 2% 이내 전망

김상호 기자 경제일반 송고시간 2017/10/12 17:35:28 최종 업데이트 2017/10/12 17:35:28


 

 

[연합경제] 12일 LG경제연구원은 국내 경기의 성장세가 하반기 들어 다소 둔화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소폭 하향, 전망했다. 

 

이날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GDP)은 올해 2.8%, 내년 2.5%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월 내놓은 전망치인 2.9%와 2.7% 대비 각각 0.1%p와 0.2%p씩 하향 조정된 것이다.

 

이같은 하향 조정은 올 하반기부터 투자의 활력이 약해지면서 국내 경기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소비성향의 하락세는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연구원은 소비심리 회복세와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정책이 소비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주택경기 둔화와 금리상승, 정부규제 강화 등에 따라 소비를 제약하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출은 반도체 부문이 50% 이상 상승하는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실적을 끌어 올렸으나 내년에는 수출가격 상승효과가 없어질 것으로 분석 했다. 

 

이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이후, 오름세를 주도한 농축산물이 향후 상승세가 완화되면서 안정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정부의 규제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상반기중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으며, 금리인상 횟수는 연간 1~2차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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