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대출 36%가 LTV 60% 초과…145조원 규모

김상호 기자 일반 송고시간 2017/10/23 11:28:26 최종 업데이트 2017/10/23 11:28:26

 

(mbc TV 캡처) 

 

 

[연합경제] 23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 은행 주택담보대출에서 LTV 60%를 초과한 대출규모가 145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국내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35.9%에 달하는 것이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을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주택가격) 대비 대출한도를 뜻하는 LTV에 대해 금융당국은 60%를 넘어설 경우 대출에 위험성이 있다고 간주하고 있다.

 

구체적인 LTV 구간별 주택담보대출 현황은 60% 초과∼70% 이하가 132조4천억 원, 70% 초과∼80% 이하는 10조7천억 원, 80% 초과∼90% 이하는 1조5천억 원 규모로 밝혀졌다.

 

90%를 초과한 LTV 금액도 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LTV가 40% 이하인 주택담보대출은 97조2천억 원 규모였다. 40% 초과∼50% 이하는 58조3천억 원, 50% 초과∼60% 이하는 103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DTI(총부채상환비율)는 지난해 말 DTI 적용 대상인 국내 은행 주택담보대출 100조6천억 원 가운데 5조5천억 원은 6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대출·자동차 할부 등 다른 부채의 이자만 더한 값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을 의미하는 DTI에서 50%를 초과하고 60% 이하인 주택담보대출은 15조 원이며,  40% 초과∼50% 이하는 17조3천억 원의 규모로 학인 됐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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