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860만 가구 넘어서…서울 무주택 50% 돌파

통계청, '행정자료 활용, 2015년 주택소유통계 결과' 발표

김상호 기자 일반 송고시간 2017/11/17 13:54:36 최종 업데이트 2017/11/17 13:54:36

 

(이미지 제공 = 통계청) 

 

[연합경제] 국내 전체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가구가 주택을 소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가구는 전년 대비 10여만 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5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무주택 가구는 862만4000 가구로 전체 가구(1936만8000 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44.5%를 기록했다. 

 

무주택자 가구는 전년(841만2000 가구)보다 21만2000 가구(0.5%p) 늘었으며 서울의 무주택 가구 비율이 50.7%(192만1000 가구)로 가장 높았다. 울산은 37.4%(15만9000 가구)에 그쳐 가장 낮았다.

 

한편, 집을 여러 채 보유한 다주택자는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을 2건 이상 소유한 전체 가구는 289만3000가구로 전년(272만5000 가구)보다 16만8000 가구 증가했다. 2주택 가구는 200만8000 가구에서 211만7000 가구로, 3주택 가구는 45만4000가구에서 49만3000 가구로, 4주택 가구는 12만5000 가구에서 13만7000 가구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소유 가구의 평균 주택자산 가액은 2억 2700만원, 1호당 평균 주택면적은 86.3㎡였으며, 가구주 평균 연령은 54.7세, 평균 가구원수는 2,86명이었다. 

 

2건 이상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경기(64만200 가구), 서울(52만1000 가구), 경남(20만9000 가구) 순으로 많았으며, 2건 이상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제주(32.7%), 세종(31.6%), 충남(30%) 순으로 높았다. 

 

시 단위지역에서는 서울 강남구(36.1%)·서초구(35.6%), 군 단위 지역으로는 인천 옹진군(40.6%), 전남 영광군(38%) 순으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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