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9년만에 테러지원국 재지정…트럼프 “북한은 살인정권”

미 틸러슨 국무장관 “여전히 북핵 외교적 해결 희망”

김상호 기자 외교·국방 송고시간 2017/11/21 10:29:34 최종 업데이트 2017/11/21 10:29:34

 

(사진 출처 = 백악관 홈페이지)  

 

[연합경제] 현지 시간 20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북한은 핵 초토화로 전 세계를 위협하는 것에 더해 외국 영토에서의 암살 등을 포함한 국제적인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행동을 되풀이해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대북 조치에 대해 오래전에 했어야 하는 조치이며, 이 지정은 북한과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적 제재와 불이익을 가할 것이며, 우리의 최대의 압박 작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법을 지켜야 하며 불법적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고 국제 테러리즘에 대한 모든 지원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번 재지정 조치에도 불구, 외교해법의 유효함을 강조하며 대화 테이블로 나올 것을 강조, 북한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북한전문가들은 북한은 이미 유엔 등 국제사회의 전방위적 제재와 미국 등의 독자제재를 받고 있어 테러지원국 재지정이 되더라도 직접적인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 되면서 미국과의 외교관계 복원이 더욱 요원해지며 국제사회에서도 위험천만한 불량국가의 낙인이 더욱 강하게 되는 부담을 안게 되어 부담이 없지 않을 전망이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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