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개헌 권력구조…4년 중임제 46%로 1위, 분권형 대통령제 25% 그쳐

지방선거·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찬성 65% VS 반대 24%

김상호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01/05 14:11:36 최종 업데이트 2018/01/05 14:11:36


(자료 제공 = 한국갤럽) 

 

[연합경제] 5일 한국갤럽이 2~4일 전국 성인 1천7명에게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대통령 임기와 권력구조 선호와 관련해서 4년 중임 대통령 중심제에 찬성한 비율이 46%를 기록,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대통령이 외치, 총리가 내치를 맡는 분권형 대통령제'는 25%에 그쳤으며 '국회 다수당이 행정부를 구성하는 의원 내각제'는 15%를 기록했다. 

 

또한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60% 이상이 찬성했다. 

 

'올해 6·13 지방선거일에 현행 대통령제를 바꾸는 개헌 국민 투표를 같이 시행하자'는 항목엔 65%가 '찬성', 24%가 '반대' 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현행 대통령제에 문제가 있으므로 개헌이 필요하다'에는 55%가 공감했고, '제도보다는 운영상의 문제이므로 개헌이 필요치 않다'고 본 응답자는 32%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만 개헌 필요(41%)·불필요(46%)가 비슷했고 30대 이상에서는 개헌 필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창올림픽에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 이후 북한의 태도와 관련한 물음엔 '변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65%를 차지, '변했다'(28%)를 두배 이상 앞섰다. 

 

이어 '북한이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90%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 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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