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9년 만에 ‘사이드카’ 발동

지수 4.0% 상승한 886.65…2002년 887.80 이후 가장 높아

증권팀 기자 증권 송고시간 2018/01/12 16:11:52 최종 업데이트 2018/01/12 16:11:52


(네이버 캡처) 

 

[연합경제] 코스닥지수가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9년 만에 매수호가 사이드카(Sidecar)가 발동됐다. 

 

특히, 코스닥활성화 대책이 발표된 이후 이틀간 급등, 기대감을 반영하는 수준을 넘어 증시에서는 거품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오후 1시 57분부터 5분간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동했다. 

 

거래소는 코스닥150선물 3월물이 전일종가인 1560.10p에서 6.08%(94.90포인트) 상승했고 코스닥150지수가 전일종가 1562.92p 대비 5.74%(89.84p) 오른 후 1분간 지속됨에 따라 사이드카를 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7분경 4.00% 상승한 886.65까지 상승한 코스닥 지수는 지난 2002년 4월17일 887.8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009년 발동 이후 9년만이며,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 제도를 뜻한다. 

 

발동되는 시점부터 5분간 접수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증권팀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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