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대통령 “정치보복…재임 중 모든 일 최종책임, 나에게 있다”

“보수궤멸 겨냥한 정치공작, 검찰수사 목표는 나”

김상호 기자 정치일반 송고시간 2018/01/17 17:47:44 최종 업데이트 2018/01/17 17:47:44

 

(연합뉴스 TV 캡처) 

 

[연합경제]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지난 5년 동안 4대강 살리기와 자원외교, 제2롯데월드 등 여러 건의 수사가 진행됐지만 저와 함께 일했던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이 전 대통령은 삼성동 본인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최근 역사뒤집기와 보복정치로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는 데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보수궤멸을 겨냥한 정치공작,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으며 저와 함께 일했던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함께 일했던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하며, 지금 수사를 받고 있는 우리 정부의 공직자들은 모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제 재임 중 일어난 모든 일의 최종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히지 말고 나에게 물어라' 이게 제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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