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 급락] 비트코인 9000달러 붕괴

9000달러 선에서 ‘매수·매도 공방전’… 저가매수 기대감↑

김상호 기자 금융 송고시간 2018/02/02 10:16:53 최종 업데이트 2018/02/02 10:16:53

 

(미국 코인베이스 캡처) 

 

[연합경제] 대표적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선에서 밀려난데 이어 강력한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9000달러선에서도 밀려나는 등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시간 1일 미국의 대표적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달러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8400달러까지 하락, 9000선이 무너졌으며 이후 한때 9000달러선을 다시 넘어서기도 했으며 한국 시간 오전 9시를 넘어서면서 8700달러선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24시간을 기준으로 5% 정도 하락한 것이지만, 지난달 30일 최고 1만1500달러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20%를 넘는 하락률을 보인 것이다.

 

국내 최대 거래소인 빗썸에서 원화로 거래되는 비트코인도 24시간을 기준으로 전날에 비해 19% 이상의 하락률을 보이며 91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인도 재무장관이 인도내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언한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또한 코인데스크의 암호화폐 가격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거래소인 비트피넥스에 의해 암호화폐 가격이 부풀려 졌을 수 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 역시 하락세를 부채질하는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9000달러 안팎에서 움직임을 보이면서 저가매수세의 유입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 시세의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서인 빗썸에서는 오전 10시 현재 리플은 28%에 가까운 급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더리움도 19.55%, 비트코인 캐시 27.26%, 이오스 29.42% 등 다른 암호화폐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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