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지난해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사상 첫 감소”

삼성 점유율 1위 ‘18.2%’·애플 2위 ‘17.9%’

김상호 기자 IT 송고시간 2018/02/23 11:44:48 최종 업데이트 2018/02/23 11:44:48

  

 (자료 출처 = 가트너) 

 

[연합경제] 현지시간 22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된 스마트폰은 4억784만여대로 집계, 2016년 4분기보다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판매 감소는 가트너가 지난 2004년 스마트폰 시장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있는 것이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은 3.6% 감소한 7402만6천대를 판매, 시장 점유율 18.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은 7317만5천대로 5% 감소, 17.9%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중국 제조사들은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화웨이가 7.6% 증가한 4388만7천대, 샤오미는 79%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로 2818만7천대를 판매하면서 각각 10.8%, 6.9%의 점유율을 기록, 3·4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 오포는 2566만대로 3.9% 감소, 6.3%의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다.

 

가트너는 시장의 축소는 저가 스마트폰이 감소하면서 기존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교체를 망설이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교체 주기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 전체로는 연간 15억3653만 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2.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점유율로는 삼성 20.9%, 애플 14%, 화웨이 9.8%, 오포 7.3%, 비보 6.5%를 기록했다. 

 

삼성은 전년보다 0.4%p 올랐으나 애플은 0.4%p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모바일 운영체계(OS) 판매는 구글이 이끄는 안드로이드가 13억2011만8천대로  85.9%에 달하는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애플의 iOS는 2억1492만4천대로 14%의 점유율을 보였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