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등산 금지…적발되면 ‘과태료’

김상호 기자 여행·레저 송고시간 2018/03/07 10:20:34 최종 업데이트 2018/03/07 10:20:34

 

(KBS 1TV 캡처) 

 

[연합경제] 앞으로 국립공원 등에 등산을 할 때, 음주가 금지된다. 7일 정부는 공원내 대피소에서 술을 마시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탐방로와 산 정상부 등으로 음주를 금하는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주부터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등 주요 자연공원 안의 대피소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가 금지된다.

 

환경부는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음주 적발 시 1차에 5만 원, 2차 이상은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탐방로와 산 정상 등 입산객의 통행이 잦은 지역들도 추가로 금지 구역으로 확대, 음주를 금지할 방침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평탄한 탐방로나 헬리콥터가 이착륙하는 넓은 정상부는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특히 높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 대한 음주도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6년 동안 국립공원에서 음주로 인해 일어난 사고는 모두 64건이며, 이 가운데 10건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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