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드루킹, 일개 당원 아니라 ‘댓글조작 실세’”

김정규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04/18 15:45:45 최종 업데이트 2018/04/18 15:45:45

 

(바른미래당 페이스북 홈페이지 캡처) 

 

[연합경제] 18일 바른미래당은 민주당이 고발취하를 요구한 드루킹이 일개 당원이 아닌 ‘댓글조작 실세’였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바른미래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작년 대선 이후, 국민의당과 민주당 상호간의 고발취하 합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건을 꼭 집어 고발취하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밝혀졌다며, 드루킹이 댓글 조작을 얼마나 많이 조직적으로 했길래 민주당은 국회의원과 당직자만 취하 대상으로 하자는 상식선을 넘어 드루킹이 포함된 일반인들까지 비호한 것이냐고 따졌다. 

 

이는 민주당이 댓글조작을 사전에 인지한 것이며, 드루킹 고발이 댓글조작 수사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따라서 민주당이 직접 고발취하 요구까지 한 드루킹이 일개 당원이라고 볼 수 없다며, 민주당이 손수 드루킹 사건이 수사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음에도 정부여당은 여전히 “우리도 피해자”라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드루킹은 일개 당원이 아닌 민주당의 ‘댓글조작 실세’였다며, ‘19대 대선 불법여론조작 게이트’ 사건 조사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경수 의원과 민주당 관련자 전원의 조사가 필수적이고, 특검과 국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의혹을 근거 없거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일축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등에 대해 국회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정규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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