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드루킹' 대치정국 불구…여당 초강세 지지율 ‘57%’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76.1%’

김정규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05/10 10:43:46 최종 업데이트 2018/05/10 10:43:46

 

 (자료 제공 = 리얼미터) 

 

[연합경제]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사건' 관련 야권의 대대적 공세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초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리얼미터는 8~9일 tbs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전주대비 3.0%p 상승한 56.9%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30.7%→40.0%, 9.3% 상승), 대전·충청·세종(48.4%→56.5%, 8.1% 상승), 20대(53.1%→65.0%, 11.9% 상승), 보수층(29.5%→33.5%, 4.0% 상승)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호남, 서울, 40대에서는 내림세를 보였으나 소폭에 그쳤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전주대비 0.4%p 하락한 17.5%에 그치면서 2주 연속 하락세와 10%대의 지지율에 머물렀다. 

 

바른미래당도 0.4%p 하락한 5.6%의 지지율에 그쳤으며 정의당과 민주평화당도 각기 1.6%p, 1.1%p 하락한 4.5%, 1.8%의 낮은 지지율에 머물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대비 1.3%p 떨어진 76.1%를 기록, 지난 3주동안의 오름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리얼미터는 지난주 급등세에 따른 자연적 조정효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부정적 뉴스가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나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규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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