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지방선거 압승'에 민주당 지지율 ‘57%’ 역대 최고 수준

한국 17.6%·바른미래 5.4%·평화 3.5% '동반 부진

김정규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06/18 18:11:46 최종 업데이트 2018/06/18 18:11:46

 

(자료 제공 = 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8주 연속 70%대 ‘75.9%’ 

 

[연합경제] 6·13 지방선거의 압승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사상 최고수치인 5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1~15일(13일 제외) 전국 성인 2천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2%p)에 따르면 여당인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2%p 상승한 57.0%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56.7%를 앞선 것이다.

 

세부적인 민주당 지지율은 충청권과 부산·경남·울산(PK), 수도권, 대구·경북(TK), 20대와 30대, 40대, 60대 이상,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계층에서 상승했다. 단, 보수층에서만 하락세를 보였다.

 

지방선거의 참패 이후, 홍준표 대표 및 당 지도부가 총사퇴한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8%p 하락한 17.6%를 기록하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도 각각 0.4%p씩 떨어지면서 5.4%, 3.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전주와 비슷한 6.9%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역시 지방선거에서의 대승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8주 연속 70%대를 보이면서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이 75.9%에 달했다. 반면, '잘 못 한다'는 부정적 평가는 전주보다 2.3%p 떨어진 19.0%에 그쳤다.

김정규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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