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아우디·포르쉐·두카티 자발적 리콜 실시

국토부, 10개 차종 746대서 제작결함 발견

조정모 기자 자동차 송고시간 2018/07/19 15:38:23 최종 업데이트 2018/07/19 15:38:23

 

(자발적으로 리콜되는 10개 자동차 중 하나인 'BMW X3 xDrive20d'.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연합경제] 19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개 업체에서 수입, 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468대에서는 브레이크 오일 주입 공정에서 공기 유입으로 인해 운전자가 평상시 보다 더 깊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원하는 제동력을 얻을 수 있어 평상시와 같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1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브레이크 오일라인 공기빼기)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161대에서는 제작공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 물질이 보조 냉각수 펌프로 유입, 막힐 경우 보조 냉각수 펌프가 과열되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20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911 GT3 RS 54대는 조향 시 앞바퀴가 장착된 차체 부분(휠 하우징 라이너)과 앞바퀴와의 간격이 적정하지 않아 차체와 앞바퀴 사이에 불규칙한 접촉이 발생, 이로 인해 앞바퀴가 파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23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한 두카티 Supersport S 등 2개 이륜차종 63대는 연료탱크 및 에어박스 드레인 호스와 배기관과의 접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음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19일부터 모토로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위치 조정 및 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모토로싸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정모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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