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문 대통령 직무 수행 '잘하고 있다' 67%

정당지지도 정의당과 한국당 ‘10%’ 동률 기록

김정규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07/20 10:36:27 최종 업데이트 2018/07/20 10:36:27

 

(자료 제공 = 한국갤럽) 

 

[연합경제] 20일 한국갤럽은 7월 셋째 주(17~19일) 전국 성인 1천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에 따르면, 67%가 긍정 평가했고 25%는 부정 평가했다고 밝혔다. 의견 유보는 9%였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p 떨어졌으며, 부정률은 4%p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77% 대 18%, 30대 70% 대 22%, 40대 75% 대 20%, 50대 61% 대 29%, 60대+ 55% 대 31%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9%, 정의당 지지층에서 78%를 기록, 절대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44%,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 43%를 기록했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20%가 긍정, 61%가 부정 평가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667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 '북한과의 대화 재개', '대북/안보 정책'(이상 14%),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7%),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5%), '전반적으로 잘한다',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이상 4%), '최저임금 인상', '공약 실천'(이상 3%) 순으로 긍정 평가 이유를 들었다. 

 

반면,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들(245명, 자유응답)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1%), '최저임금 인상'(15%), '대북 관계/친북 성향'(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4%), '세금 인상', '난민 문제'(이상 3%) 등을 비판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무당(無黨)층 24%, 자유한국당·정의당 10%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0.4% 순이었으며, 지난주에 비해 더불어민주당만 1%p 하락했고 다른 정당들도 거의 변함 없었다. 최고 지지율 행진을 벌였던 정의당은 한국당과 같은 10%의 지지율로 정당지지율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2018년 7월 17~19일까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했으며,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이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4%(총 통화 7,073명 중 1,002명 응답 완료)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규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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