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콜] BMW, ‘차량 화재 결함’에 10만 6천여대 리콜

수입차 사상 ‘최대 규모’…520d 등 42개 차종 달해

김세은 기자 자동차 송고시간 2018/07/26 17:03:35 최종 업데이트 2018/07/26 17:03:35

 

(BMW코리아는 수입차 사상 최대규모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 BMW코리아 홈페이지) 

 

[연합경제] 26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BMW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차종 등 10만 6천여대에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차량은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이다. 

 

BMW측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의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 520d 차량 등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결함 조사 지시를 한데 이어 현재 화재원인 등에 대한 결함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 BMW가 국토부에 제출한 리콜계획서에 따르면, BMW는 오는 27일부터 해당차량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8월 중순부터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앞으로 리콜과 관련,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080-269-5181)나 자동차리콜불만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도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다. 불편사항은 동 신고센터를 통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김세은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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