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열대야, 1일 밤 최저기온 30.3도

111년 만에 가장 더운 밤 기온 기록

김세은 기자 생활일반 송고시간 2018/08/02 09:50:44 최종 업데이트 2018/08/02 09:50:44

 

(KBS TV 캡처) 

 

[연합경제] 기상 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서울의 밤 최저기온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일 기상청은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관측된 서울의 최저기온이 30.3도를 기록, 서울의 하루 최저기온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인천(29.1도), 동두천(26.9도)의 밤 최저기온도 각각 해당 지역 하루 최저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지칭하며, 서울은 열대야가 12일째 지속되고 있다.

 

한편, 서울과 수도권 외에도 청주(27.9도), 서귀포(27.8도), 수원(27.8도), 대전(27.6도), 부산(27.1도), 광주(27.1도), 대구(25.2도) 등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부산은 16일째, 광주와 대전은 각각 13일째, 여수는 15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높은 가운데 밤에도 열대야를 뛰어넘어 30도에 가까운 초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은 kshulk@yhenews.co.kr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