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6도ㆍ의성 38도…‘말복’ 지나도 폭염 계속

김세은 기자 생활일반 송고시간 2018/08/13 10:52:40 최종 업데이트 2018/08/13 10:52:40

 

(연합뉴스 TV 캡처) 

 

[연합경제] 오늘(13일)도 강한 소나기가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쏟아지겠다. 주로 오후 시간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수량은 5~40mm 정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구름이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이 높아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6도를 비롯, 어제 상대적으로 덥지 않았던 동쪽 지역도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기상청은 특히, 영남지역은 영천과 의성 등이 37도와 38도까지 올라 극심한 폭염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자 태풍이 될 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았던 '야기'는 오늘 새벽 중국 상하이에 상륙, 앞으로 북서쪽으로 조금 더 이동한 뒤 내일 새벽에는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태풍 ‘야기’는 효자 태풍은커녕 뜨거운 수증기를 몰고와 일부가 우리나라에 유입, 더위에 습기를 더하면서 찜통 같은 폭염을 안겨주겠다.

 

현재 제주 전 해상과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연중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높은 시기에 너울성 파도가 더해져 해안가에서는 저지대 침수 우려가 있어 당분간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특히, 당분간 소나기를 제외하면 확실한 비 예보가 없어 말복을 지난 다음 주에도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을 전망이다.

김세은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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