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파울루 벤투 선임…2022년 카타르까지

조정모 기자 스포츠 송고시간 2018/08/17 11:42:44 최종 업데이트 2018/08/17 11:42:44

 

(KBS1 TV 캡처) 

 

[연합경제] 17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임됐다.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회 위원장벤투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아시안컵과 함께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벤투 감독은 2004년부터 축구지도자를 시작, 포르투갈 프로축구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팀을 맡았으며 1년 만에 1군 감독으로 승격해 2009년까지 컵 대회에서 4차례 우승하는 실적을 쌓았다.

 

2010~2014년에는 포르투갈 성인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는 실적을 올렸으나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대표팀 재임 기간 동안 득점 90골, 실점 48골을 기록했다. 성적은 26승12무9패, 승률 55.9%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부터 브라질 프로축구 크루제이루, 2016년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에서 감독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는 중국 프로축구 충칭 리판 감독을 역임했다.

 

벤투 감독은 4-3-3 전술을 선호하지만 때에 따라 4-2-3-1 전술도 혼용하며 정확한 패스워크를 바탕으로 역습하는 실리축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선수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만큼 중앙 3선 미드필더 구성에 공을 들이는 지도자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벤투 감독의 선임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선택이라는 비판과 지켜 보아야 한다는 찬성론이 엇갈리고 있다. 비판적인 의견에는 “클럽팀에서 1년도 못 버티고 쫓겨나기를 반복했다”, “수비지향적이고 답답한 경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 는 견해를 보이는데 비해 찬성 의견에는 “지도력이 어느 정도 검증된 것 같다”, “유로에서 4강에 오른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업적”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조정모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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