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 대통령 3주 연속 약보합 ‘55.2%’…전주 대비 0.8%p↓

민주 41,4%·한국 18.8%·정의 11.8%·바른미래 6.6%·민주평화 2.8%…무당층 16.5%

김상호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09/03 11:12:27 최종 업데이트 2018/09/03 11:12:27

 

(자료 제공 = 리얼미터) 

 

[연합경제] 3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8월 5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7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보다 0.8%p 하락한 55.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부정평가 40.0%를 기록했으나 지지율 50% 중반대는 유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얼미터는 소득주도성장 등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놓고 여야간 대결구도가 심화, 보수층이 이탈한 반면 핵심 지지층인 진보층이 결집하면서, 지난주에도 전반적으로 이전 2주처럼 약보합세가 지속된 것으로 풀이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수층(7.8%p↓, 31.2%→23.4%),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50대와 40대에서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진보층(3.7%p↑, 77.7%→81.4%), 충청권과 서울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4%(0.5%p↓)로 하락했으나 40%대를 지켰고, 자유한국당은 18.8%(1.7%p↓)로 1주일 만에 다시 10%대로 떨어졌으나, 주 후반인 30일과 31일 일간집계에서는 이틀 연속 2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3%p 하락한 11.8%의 지지율을 보이며 지난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0.6%p 상승하며 6.6%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민주평화당도 0.2%p 오른 2.8%를 기록했다.

 

지난 8월 31일에 실시한 문재인 정부의 8·30 개각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여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했다’(매우 잘했다 16.4%, 잘한 편이다 34.4%)는 긍정 평가가 50.8%를 기록,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잘못했다’(매우 잘못했다 10.6%, 잘못한 편이다 17.4%)는 부정 평가는 28.0%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8월 27일부터 31일(금)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4,38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 7.3%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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