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향않는 이유] 구직자·직장인 ‘53%’… 추석 때 귀향 의사 없어

인크루트 조사, 20·30대 ‘가족 잔소리’ 40대·60대 ‘만날 친지 없어’ 50대 ‘정체 피해 미리 다녀옴’

김상호 기자 사회 송고시간 2018/09/19 09:49:58 최종 업데이트 2018/09/19 09:49:58

 
(이미지 제공 = 인크루트) 

 

[연합경제] 구직자와 직장인 절반 이상이 귀향하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콜과 ‘추석 나기 계획’에 대해 공동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들 가운데 추석귀향계획을 물은 결과 귀향의사를 밝힌 것은 47%였으며, 절반을 살짝 넘는 53%는 귀향계획이 없었다고 답했다. 

 

직장인의 50.4%, 구직자의 55.2%가 귀향하지 않을 계획이었고, 연령대별로는 5060 세대의 귀향계획이 가장 적었다. 혼인상태별로는 기혼(48.7%) 보다 미혼(57.1%)의 미귀향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가구 수별로는 2인가구 이상부터는 평균 43%의 가구만이 귀향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1인가구의 귀향계획은 가장 높은 61.1%에 달했다. 

 

추석에 귀향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골, 고향에) 만나러 갈 친지가 없어서’가 23%로 1위를 차지했다. 인크루트는 고향에 만날 어르신이 안 계시거나 지방인구 유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했다. 

 

뒤를 이어 ’잔소리, 스트레스가 예상돼서’라는 응답이 20%를 차지했으며, 20대(27.6%)와 30대(26.5%), 구직자(28%)의 선택비율이 높았다. 

 

3위는 ’귀성길 정체로 미리 다녀옴’이 15%를이 차지했다. 여기에는 4인 가구(17.1%), 50대29.5%에서 많은 답변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여행 등 다른 계획을 세워서’(13%), ’지출비용이 클 것으로 보여서’(11%), ’근거리거주, 본인 집으로 모임, 역귀성 등’(9%)의 이유가 귀향을 포기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답변에는 출근, 취업준비, 귀찮음 등이 있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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