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추석연휴, 추석선물 선택기준 1순위 ‘가성비’

SK텔레콤 소셜 분석서비스, 고가선물 선호↓ 폭염에 과일↓

김상호 기자 IT 송고시간 2018/09/20 16:37:56 최종 업데이트 2018/09/20 16:37:56

 

(사진 제공 = SK텔레콤) 

 

[연합경제] 20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자사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를 활용, 온라인 공중의 관심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작년과 올해 추석과 관련된 국내 인터넷 뉴스, 블로그, 게시판, SNS로부터 수집한 소셜 데이터 33만,839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17년 6~9월, ‘18년 6월~현재 기준)

 

분석 결과, 올 추석에는 전년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물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폭염의 여파로 과일가격이 상승, 과일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작년보다 짧아진 연휴기간으로 인해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용돈이나 상품권을 선물하겠다는 언급이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보다 온라인상에서 언급량이 급증한 선물 품목으로는 화장품 및 향수였으며, 치즈, 와인, 가공식품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제품을 선물하겠다는 비중도 전년 대비 약 3.8배나 급증했다.

 

반면, 한우,굴비 같은 고가 선물세트를 선물하겠다는 언급은 전년대비 24%의 감소율을 보였다. 추석선물로 사랑받고 있는 과일도 올 여름 극심한 폭염의 여파로 가격이 급등해 언급량이 60% 이상 급감했다.

 

이어서 지난해 최대 10일에 달했던 ‘황금연휴’의 절반에 불과하게 짧아진 올해 연휴 기간 탓에 여행에 대한 언급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다. 특히,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도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이 전년대비 절반에 가까운 45%나 감소한 반면, 친구와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겠다는 의견은 30% 이상 증가했다

 

한편, 온라인에서도 추석연휴 동안 가족/친지들과 나눌 이야기에 대한 부담은 적지 않았다.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대화 주제는 결혼, 공부, 취업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은 언제 하나”, “교제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결혼 관련 질문에 민감했으며, 연휴에도 공부 걱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청소년들은 “공부하라”는 훈계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이번 분석에 독자적인 텍스트분석 엔진을 활용한 자연어처리 기반의 개체명 추출, 연관 키워드 분석, 감성어 분석 등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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