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TV 속 원하는 장면 찾는 기술 개발

SK텔레콤, 원하는 장면 골라보는 ‘AI 미디어 추천 기술‘ 개발… 연내 상용화

조정모 기자 IT 송고시간 2018/09/27 18:03:42 최종 업데이트 2018/09/27 18:03:42

인물·상황·장소·배경음악 등 AI가 인식해 요구에 맞춰 장면 추천 

 

 

(사진 제공 = SK텔레콤) 

 

[연합경제] 27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드라마·영화 속 장면까지 원하는 대로 찾아 주는 ‘AI 미디어 추천 기술’ 개발을 완료, 연내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AI 미디어 추천 기술은 크게 2가지로 영상분석 기반 장면 검색 기술, 고객 취향 분석 기반 콘텐츠 개인화 추천 기술로 구분된다. 

 

‘씬 디스커버리(Scene Discovery)’라는 장면 검색 기술은 AI가 영화나 드라마 등 특정 미디어 콘텐츠 속에서 내가 원하는 장면만 골라 보여준다. 시청자는 좋아하는 배우의 등장 장면만 모아서 보거나 키스신·댄스신·식사신 등 다양한 상황의 장면을 골라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모바일 환경에서 콘텐츠를 짧게 끊어보는 미디어 소비 트랜드와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 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씬 디스커버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천 편 분량의 영상 콘텐츠와 수백만장의 이미지를 AI에 학습시켰으며, 현재 2500명 이상의 국내·외 유명 배우 인물, 키스·웨딩·댄스·식사·번지점프 등 50여 상황, 계절, 랜드마크나 놀이공원 등 특수 장소, 배경 음악 등을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AI가 시청자 취향에 맞는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해주는 ‘콘텐츠 개인화 추천 기술’도 함께 소개, 콘텐츠 개인화 추천은 개인 시청 이력에 기반 한다. 모든 시청자는 개인 취향에 따라 각자 다른 홈 화면을 만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연어 분석 기술을 활용해 키워드 기반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여 추천의 다양성을 높였다. 평론이나 댓글에서 ‘소설원작’이나 ‘브로맨스’등이 자주 언급되는 영화를 최근 시청했다면 이용자는 자동 추출된 ‘#소설원작’ ‘#브로맨스’ 해시태그를 터치하며 비슷한 영화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정모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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