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정보] 24호 태풍 ‘짜미’ 일본 강타

시간당 120㎜ 비 퍼부어…179만명 피난 권고

김상호 기자 생활일반 송고시간 2018/09/30 19:21:34 최종 업데이트 2018/09/30 19:21:34


(출처 = 일본 야후 태풍 정보)  

 

[연합경제] 24호 태풍 짜미가 제24호 짜미(베트남어로 장미과 나무)가 일본을 강타했다. 30일 짜미는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沖繩)현 주위를 통과, 이날 오후 1시 가고시마(鹿兒島)현 야쿠시마 남서쪽 바다에서 규슈(九州) 방향으로 접근해 큰 피해를 냈다.

 

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 950hPa(헥토파스칼), 시속 45로 북동진하고 있는 짜미는 수도권을 거치면서 일본을 완전히 관통해 101일 낮 12시 무렵 홋카이도 동북쪽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현재 태풍 중심부에서는 최대풍속 초속 45m, 최대순간 풍속 초속 60m의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일본 국영 방송인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실종 1명 실종, 부상 5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83만세대, 179만명에게 피난권고령이 발령되기도 했다.

 

NHK30일 현재 결항 또는 결항이 확정된 일본 국내선 항공기는 모두 1100여편이며 추가적인 결항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9월 초 커다란 침수 피해를 입었던 오사카 간사이(關西)공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101일 오전 6시까지 공항을 폐쇄하기로 결정, 오사카를 운항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한국 항공사의 항공편도 대부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풍에 동반한 강풍의 영향으로 규슈와 혼슈(本州) 서남부 지역과 간토(關東) 지역에 이르는 신칸센 운행이 정지 또는 지연 운행되는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정전 피해도 발생, 오키나와현 전체의 40%25만 가구가 정전되는 가 하면 가고시마현에서도 92000여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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