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한국인] 한국인, 일주일 평균 커피 9잔 이상 마셔

닐슨코리아 조사, ‘커피 소비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가장 중요한 것은 ‘커피의 맛(67.6%)’

김상호 기자 사회 송고시간 2018/10/08 15:24:35 최종 업데이트 2018/10/08 15:24:35

 

(이미지 제공 = 닐슨코리아) 

 

[연합경제] 최근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의 왓츠넥스트(What’s Next) 그룹이 진행한 ‘커피 소비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일주일 평균 커피를 9.3잔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명 중 6명(56.1%)이 하루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있고, 26.7%는 하루 2잔 이상 마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커피 소비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일주일 동안 평균 9.31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응답했다. ‘여성(일주일 평균 9.04잔)’보다 ‘남성(일주일 평균 9.56잔)’의 커피 소비량이 더 높았으며, 연령 및 지역별로는 ‘40대 연령층(일주일 평균 10.23잔)’과 ‘서울 거주자(일주일 평균 10.36잔)’의 커피 소비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마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에는 ‘커피의 맛’이 67.6%로 70%에 가까운 응답을 받았다. 뒤를 이어 ‘가격(14.8%)’, ‘구매 편의성(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6명(60.0%)은 ‘선호하는 커피 브랜드 매장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57.3%)보다는 ‘여성(62.8%)’이, 특히 ‘20대(79.7%)’와 ‘30대(70.7%)’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나 여성과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커피 브랜드 매장 이용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커피 브랜드 매장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접근성’이 3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메뉴의 맛(30.3%)’, ‘포인트 및 멤버십 혜택(27.8%)’, ‘매장 분위기(27.2%)’, ‘할인 혜택(23.5%)’ 등의 순이었다. 

 

커피 브랜드 매장 선호 요인에 대한 응답을 성별로 더 자세히 분석해 본 결과, ‘접근성’과 ‘메뉴의 맛’은 남, 여 모두 높게 나타났지만, 그 외 남성은 ‘매장 분위기(29.2%)’를 여성은 ‘포인트 및 멤버십 혜택(32.0%)’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커피 브랜드 매장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제한 등)에 대한 ‘인지도(95.1%)’와 ‘참여의향(94.8%)’, ‘기대효과(81.5%)’ 등은 모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환경 보호 캠페인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그러나, 일회용 컵 이용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커피 요금이 인상되는 경우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35.7%에 그쳐 캠페인 인지도나 참여 의향에 비해서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은 낮게 나타났다. 

 

또한,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 중 일회용 컵의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은 100원이상 200원 미만이 36.1%로 100원대가 가장 적당하다고 응답했고,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100원이상 150원 미만(31.6%)의 가격대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 왓츠넥스트그룹 리더 최원석 전무는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이 주당 9.3잔으로 매우 많았으며, 특히 커피 매장에 소비되는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고, 시민들의 참여의향이 높아, 향후 관련 산업의 환경 보호 및 일회용품 사용 감소 등과 관련된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커피 소비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10일에서 17일 중에 온라인 조사로 실시되었으며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 최대허용오차는 ±3.1%p이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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