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증시] ‘대폭락’…미 증시 급락에 코스피 4%↓ · 코스닥 5%↓

조정모 기자 증권 송고시간 2018/10/11 18:26:12 최종 업데이트 2018/10/11 18:26:12


 

[연합경제] 11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 증시가 급락한 직격탄을 맞아 동반 폭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가면서 전날보다 98.94p(4.44%) 떨어진 2129.67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4월 12일(2128.91) 이후 1년 6개월 만의 최저 수준까지 추락했다.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마감한 것은 2014년 5월 7일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또한, 지수 하락 폭은 2011년 9월 23일의 103.11p 이후 약 7년 만의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하락률도 2011년 11월 10일(-4.9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898억 원어치를 내던졌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192억 원, 2천436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폭락세를 막을 수 없었다.

 

코스피는 86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코스닥에서도 1180개 종목 등 2천45개의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종가를 기준으로 871개 종목이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초토화’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코스피에서 상승한 종목은 23개, 코스닥에서는 60개에 불과했으며, 보합세를 보인 종목은 코스피에서 11개, 코스닥에서 19개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0.12p(5.37%)나 급락한 707.38로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7일(701.14) 이후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10.40원 급등한 1144.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조정모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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