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BMW 대규모 추가 리콜…당초 리콜 대상서 제외됐던 '118d'·'컨트리맨D' 등

52개 차종 6만5천대 리콜키로

김상호 기자 사건·사고 송고시간 2018/10/23 10:30:52 최종 업데이트 2018/10/23 10:30:52

 

 (SBS 캡처) 

 

[연합경제] 2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BMW의 리콜시 대상에서 제외했던 52개 차종 6만5천대 차량을 추가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 가운데 상당수는 BMW가 리콜 사유로 지목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똑같이 장착하고 있지만, BMW가 화재 연관성이 낮다고 자체 판단, 리콜 대상에서 제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 과정에서 새로 화재 가능성을 발견한 BMW 118d 7천222대를 비롯, 미니쿠퍼 D 컨트리맨, 를럽맨, 페이스맨 등 52개 차종 6만5763대에 대해 BMW가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리콜되는 차량에는 당시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EGR가 달린 23개 차종 3만7097대가 포함됐다.

 

이들 차량은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EGR'가 장착됐음에도 당시 BMW가 화재 연관성이 낮다고 판단, 리콜 대상에서 제외했던 B47U, B47C, N47C, B37C, N57X 등 5종의 엔진을 사용한 차량이다.

 

한편, 국토부는 '공정 최적화' 작업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이 작업이 이뤄지기 전에 출시된 차량의 화재 위험성 등에 대해서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하고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는 이번 리콜 결정과 관련해 B47U 등 5종의 엔진은 화재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하며, 신형 EGR 장착 차량의 화재 가능성도 작다고 보지만, 예방 차원의 리콜을 결정한 것이라고 국토부에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시정계획서를 통해 오는 24일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통지문을 발송, 다음달 26일부터 EGR 모듈 개선품 교체 및 파이프 클리닝(청소) 방식으로 리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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