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8%’…전주 대비 4%p↓

민주 43%, 한국 14%, 정의 10%, 바른미래 6%, 평화당 1%

김정규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10/26 11:26:59 최종 업데이트 2018/10/26 11:26:59

 

 (자료 제공 = 한국갤럽) 

 

[연합경제]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4%p 하락한 58%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60%대 지지율을 회복했던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주 만에 다시 50%선으로 주저 앉았다. 

 

한국갤럽이 23~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전주 대비 4%p 떨어진 58%로 집계됐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p 증가한 32%였으며 '어느쪽도 아니다'는 5%, '모름·무응답' 역시 5%였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2%-26%, 30대 70%-25%, 40대 65%-27%에서는 긍정률이 뚜렷한 우세를 보였으나 50대 50%-45%, 60대+ 47%-37%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우세를 보이는데 그쳤다. 

 

30대와 60대 이상에서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비슷했으며, 20대와 40·50대에서 8~9%p 하락했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5%, 정의당 지지층에서 66%로 평균을 크게 앞섰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이 19%, 22%에 그친데 비해 부정률은 71%, 69%를 기록, 부정적인 의견이 높았다.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39%-42%로 격차가 크지 않았다.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 한 응답자들은 - 북한과의 관계 개선(34%), - 외교 잘함(17%) 등을 거론했다. 부정평가 한 응답자들은 - 경제 및 민생문제 해결 부족(43%), - 대북관계 및 친북성향(23%)을 지적했다. 

 

한편, 정당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p 떨어진 43%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자유한국당은 1%p 상승한 14%로 지난 6월 2주 이후 4개월만에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도 1%p 오른 10%의 지지율로 2주 만에 10%대 지지율에 올라섰으며 바른미래당(6%)과 민주평화당(1%)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한 자릿 수의 지지율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규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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