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및 서비스

33GB용량 UHD영화 30초 다운로드…10기가 Wi-Fi로 1.7Gbps 무선속도

조정모 기자 IT 송고시간 2018/10/31 17:14:38 최종 업데이트 2018/10/31 17:14:38

 

(자료 제공 = KT) 

 

[연합경제] 31일 KT는 10Gbps를 제공하는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로 인터넷 속도의 ‘퀀텀 점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1월 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KT가 이번에 출시한 10기가 인터넷은 이날부터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된다. 

 

KT는 10기가 인터넷이 유선뿐 아니라 무선(5G)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설명, 10기가 인터넷의 유선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유선 백본망(유선망, 무선망, 방송망 등 각각의 네트워크가 연결된 기간망)의 대역폭을 넓혀 5G에서 보다 안정적인 속도와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주요 도시에서 10기가 인터넷을 우선 상용화, 이후 제공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10기가 인터넷 출시로 1인 미디어를 비롯한 미디어 콘텐츠 소비와 생산이 대폭 늘어나 이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인터넷을 즐기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33GB 용량의 초고화질(UHD) 영화를 내려 받을 때를 기준으로, 100Mbps 인터넷은 약 45분, 1기가 인터넷은 약 4분30초, 10기가 인터넷은 약 30초가 걸려 빠른 속도를 실감할 수 었을 전망이다. 

 

가정에서 와이파이를 쓰는 단말이 늘어난 만큼 각 단말의 인터넷 속도는 느려지기 마련이다. KT는 이 같은 문제를 10기가 와이파이를 통해 해결하려 한다. 

 

KT는 11월 말에 최고 1.7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10기가 와이파이를 출시할 계획이며, 2019년 상반기에는 10기가 와이파이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9월에는 와이파이6(802.11ax) 규격으로 최고 4.8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10기가 인터넷은 △10기가(월 11만원, 최고속도 10Gbps 제공), △5기가(월 8만2500원, 최고속도 5Gbps 제공), △2.5기가(월 6만500원, 2.5Gbps 속도제공) 모두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3년 약정할인을 받으면 4만4000원~8만8000원, 3년 약정할인과 모바일 또는 TV와 결합하면 3만8500원~7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KT는 이제 10기가 인터넷으로 각종 홈IoT 제품으로 확대된 디바이스 연결 필요성을 해결하고 콘텐츠, 디바이스,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생태계를 완성시킬 것”이라며 “10기가 인터넷은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5G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쌍두마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모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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