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봉사활동 조작’ 장현수에 축구대표팀 영구 제명 조치

벌금 3000만원도 부과

김세은 기자 스포츠 송고시간 2018/11/01 17:44:59 최종 업데이트 2018/11/01 17:44:59

 

(봉사활동 시간 조작으로 국가대표 영구박탈의 중징계를 당한 장현수. YTN 캡처) 

 

[연합경제] 병역특례 체육요원 대체복무 기간 중에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진 축구대표팀 수비수 장현수(27·FC도쿄)가 대표팀 자격 영구 박탈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1일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축구회관에서 열린 공정위원회(전 징계위원회)에서 장현수에게 대표팀 자격 영구 박탈과 벌금 300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장현수는 앞으로 영구적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될 수 없게 됐다.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금메달을 획득, 병역 특례를 받은 장현수는 체육요원으로 편입,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의 특기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이나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544시간 동안 봉사활동하고, 그 실적을 관계 기관에 증빙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으나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 활동 시간을 과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문제가 불거지자 장현수는 에이전트를 통해 봉사활동 증빙서류는 문제없이 제출했다고 주장했으나, 문화체육관광부가 현장조사를 할 것임을 밝히자 지난달 26일 봉사활동 실적을 부풀린 게 사실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축협측은 이번 중징계에 대해 장현수와 관련, 팬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우며 축구대표팀은 상비군이 아닌 선발 체제인 만큼 앞으로 선발하지 않겠다는 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세은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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