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55%…전주 보다 3%p 하락

더불어민주 42%, 무당파 27%, 자유한국 14%, 정의당 11%

김상호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11/02 10:28:30 최종 업데이트 2018/11/02 10:28:30

 

 (자료 제공 = 한국갤럽) 

 

[연합경제] 2일 한국갤럽이 진행한 11월 첫째 주(10/30~11/1)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 국정 지지율이 55%를 기록, 전주 대비 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35%였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연령대별 긍-부정률은 20대 65%-27%, 30대 63%-29%, 40대 66%-26%, 50대 46%-44%, 60대+ 39%-46%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86%, 정의당 지지층도 7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긍정률이 각각 10%와 18%에 그쳐 82%와 74%를 기록한 부정률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도 지난주 39%-42%에서 이번 주는 30%-47%로 격차가 확대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은(545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가장 많이 거론했으며(33%), 뒤를 이어 '외교 잘함'(10%), '대북/안보 정책'(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6%),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5%), '전반적으로 잘한다'(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353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을 가장 많이 거론했다.(50%), 이어서 '대북 관계/친북 성향'(20%),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부동산 정책',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3%) 등을 들었다. 

 

한편,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2%,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14%, 정의당 11%,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1%p 하락했고 정의당은 1%p 상승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변함없었다.

 

이번 조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일까지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진행되었으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조사대상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다.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14%, 총 통화 7,051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이 응답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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