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보합세 ‘55.1%’

바른미래 5개월 만에 지지도 3위…민주, 6주 연속 하락

김상호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11/08 10:17:12 최종 업데이트 2018/11/08 10:17:12

 

 (자료 제공 = 리얼미터) 

 

[연합경제] 8일 바른미래당이 정의당을 앞서 5개월만에 정당지지도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에 따르면, 바른미래당은 전주 대비 1.3%p 상승한 8.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주 연속 지지율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40.1%를 기록, 4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 대비 0.1%p 하락한 20.5%를 기록했으나 20%선은 지켰다.

 

정의당은 1.6%p 하락한 7.8%에 그치면서 정당지지도 4위로 주저앉았으며 민주평화당도 0.2%p 떨어진 2.8%의 지지율로 다시 2%대로 내려섰다.

 

바른미래당의 상승세는 PK와 서울, 20대와 5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상승했으며 민주당과 한국당에서 이탈해 무당층에 머물던 일부 유권자 일부가 결집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전주 대비 0.5%p 떨어진 55.1%를 기록,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소폭에 그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또한,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도 0.3%p 감소한 38.8%를 기록했으며 모름·무응답은 6.1%였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등 영남과 경기·인천, 50대와 30대, 보수층에서 지지도가 하락한데 비해 호남과 서울, 충청권, 40대에서는 오름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여야정협의체 첫 회의 소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데 비해 국민연금 개혁안 초안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여론이 영향을 주면서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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