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수행 '잘하고 있다' 54% vs '잘못하고 있다' 36%

더불어민주당 41%,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14%, 정의당 9%

김정규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11/09 10:37:24 최종 업데이트 2018/11/09 10:37:24

 

 (자료 제공 = 한국갤럽) 

 

[연합경제] 9일 한국갤럽은 11월 둘째 주(6~8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54%, 부정평가가 3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의견 유보는 10%였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p 하락, 부정률은 1%p 상승했으나 큰 변동은 없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59%-30%, 30대 62%-29%, 40대 62%-27%, 50대 47%-47%, 60대+ 45%-43% 이었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2%, 정의당 지지층 68%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이 각각 16%와 26%에 그친데 비해 부정률은 78%, 59%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도 35%-46%로 부정률이 11% 높았다.

 

이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은(542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관계 개선'(35%)을 가장 높게 평가했으며 뒤를 이어 '외교 잘함'(10%), '대북/안보 정책'(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6%), '전반적으로 잘한다'(4%), '경제 정책',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3%) 순의 응답을 보였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들은(360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7%)을 가장 많이 거론했으며 이어 '대북 관계/친북 성향'(19%), '북핵/안보',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최저임금 인상'(이상 3%) 등을 비판했다. 

 

한편, 11월 둘째 주(6~8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4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뒤를 이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14%,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지지도가 각각 1%p, 2%p 떨어졌으며, 바른미래당은 1%p 상승,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은 변동이 없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 11월 6~8일에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했으며,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15%(총 통화 6,690명 중 1,002명 응답 완료)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3.1%p(95% 신뢰수준) 오차율을 보인다. 

 

이번 조사와 관련,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규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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