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BTS이어 트와이스도 NHK ‘홍백가합전’ 출전 못하나?

‘징용공 판결’ ‘BTS 티셔츠’ 여파로 출전 여부 불투명해

김상호 기자 방송·연예 송고시간 2018/11/12 17:24:09 최종 업데이트 2018/11/12 17:24:09

 

(사진 출처 =  TWICE OFFICIAL FANCLUB ONCE JAPAN) 

 

[연합경제] 12일 일본의 스포니치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7인조 ‘BTS’(방탄소년단)이 원폭 투하 장면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착용,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대표적인 한류 걸그릅인 ‘트와이스’도 NHK紅白歌合戦(홍백가합전) 출장이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지난 2012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면서 5년간 한국 가수들의 홍백가합전 출장이 전혀 없었으나, 지난해 10대 소녀팬을 중심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바 있는 TWICE가 6년만에 출장하면서 홍백가합전 전반전에 5위에 해당하는 37.4%의 높은 시청률을(칸토 지구, 비디오리서치 조사)을 기록, 올해도 출장이 확실한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스포츠니치에 따르면, 아직까지 NHK에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 것은 없지만 지난 10월 30일 한국 대법원이 일본기업에게 전징용공들에게 손해배상을 할 것을 판결한 것을 계기로 NHK 내부적으로 이에 반발하는 일본 국내여론을 무시하고 출전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에 일본 TV에서 이른바 ‘TT포즈’를 크게 유행시키면서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싱글 2번, 앨범 1번 발표하면서 오리콘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변함 없이 큰 인기를 받아왔다. 

 

이어 스포니치는 트와이스가 휴대전화 광고를 비롯, 여러 대기업의 광고와 드라마 주제가 등을 부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흥행력을 확인시켜 준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야후에는 “외국가수 없어도 좋다”, “한국도 지겹고, 한류가수도 보기 싫다”는 등의 비판적인 의견이 다수 게재된 가운데 “트와이스는 일본 가수 아니냐”, “BTS와 관계도 없는 걸그릅인데...” 등의 소수 의견도 올라있으나, 대체적으로 관심이 없다거나 출전을 반대하다는 비판적인 의견이 큰 우세를 보이고 있다.

 

홍백가합전에 출전할 가수 명단은 이번 주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BTS에 이어 트와이스도 출전할 수 없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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