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연장 13회 혈투' SK, 두산 꺾고 8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김상호 기자 스포츠 송고시간 2018/11/13 10:11:18 최종 업데이트 2018/11/13 10:11:18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포효하는 SK 김광현 투수. KBS 2TV 캡처) 

 

[연합경제] 12일 열린 2018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 와이번스는 연장 13회까지 펼쳐진 혈전 끝에 한동민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정규시즌 1위 두산을 5-4로 누르고 8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두산을 누른 SK는 2010년 마지막 우승 이후 8년 만,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안았다.

 

이에 앞서 올해 정규시즌에서 2위를 차지하고 5전 3승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SK는 넥센 히어로즈와 5차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3승 2패로 승리,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었다.

 

특히, 정규리그에서 역대 최다 게임 차이였던 14.5경기나 앞선 1위 두산에게 ‘업 셋’(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기는 것)하며 대망의 한국시리즈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에 따라 KBO리그가 단일리그로 진행된 1989년 이후 정규리그 1위가 아닌 팀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다섯 번째 팀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SK와 2년 계약을 마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재계약을 포기한 트레이 힐만 감독은 출범 37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KBO리그에서 최초로 우승하는 외국인 사령탑이라는 신기원을 열었다. 

 

특히, 힐만 감독은 지난 2006년 일본 니혼햄 감독으로 재팬시리즈 우승을 한 바 있어 유일무이하게 한·일 야구의 우승을 경험하는 감독이 되기도 했다.

 

2018시즌 역대 정규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93승(51패)을 거두면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던 두산은 정규리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서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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