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ICT 수출 사상 첫 연간 1000억달러 돌파

10월 ICT 수출액 ‘역대 2위’ 202억달러 기록…반도체가 이끌어

조정모 기자 IT 송고시간 2018/11/14 14:04:16 최종 업데이트 2018/11/14 14:04:16

 

(ICT산업의 연도별 10월 수출액. 자료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연합경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의 호황에 힘입어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ICT 수출액은 3개월 연속으로 2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2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단일품목 최초로 연간 수출 1000억달러를 넘어선 반도체가 ICT와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10월에 200억 달러를 돌파한 ICT 수출액은 202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3% 증가했으며, 이는 ICT 월간 수출액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세부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보다 21.5%나 늘어난 117억1000달러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메모리 반도체가 87억7000달러(26.5% 증가), 시스템 반도체가 8.3% 늘어난 23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도 56.2%의 급증세를 보인 컴퓨터(1억4000만달러)에 힘입어 5.2% 증가한 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14.1% 감소한 16억2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도 기저효과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출액 감소, 중국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으로 10.5% 감소한 24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이 3.3% 늘어난 104억8000만달러였다. 베트남은 7.8% 증가한 25억9000만달러였다. 미국은 21억7000만달러로 30.3%, 유럽연합(EU)은 10억8000만달러로 44.8% 급증했다.

 

지난달 ICT 수입액은 100억4000만달러로 작년 10월보다 10.3% 늘었다. ICT 무역수지는 101억7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100억달러대 흑자를 지속했다.

조정모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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