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주 연속 하락 ‘52%’

김상호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11/16 10:49:29 최종 업데이트 2018/11/16 10:49:29

 

 (자료 제공 = 한국갤럽) 

 

[연합경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떨어지면서 50%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의 공개에 따르면,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전주에 비해 4%p 상승한 40%를 기록했으며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9%로 파악됐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30대가 64%/27%로 긍정률이 가장 높았고, 40대는 58%/36%, 20대는 56%/34%)로 긍정률이 부정률을 22~37%까지 압도했다. 그러나, 60대 이상은 43%/48%, 50대 42%/50%로 소폭이기는 하지만 부정률이 긍정률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5%)가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이상 52%), 서울(49%), 부산·울산·경남(46%), 대구·경북(40%) 순으로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1%, 정의당 지지층에서 72%를 기록,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이 각각 12%와 26%에 그친데 비해 부정률이 각각 82%와 68%를 기록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률이 27%에 그친데 비해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아 당초 보수층 지지자들이 무당층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515명)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32%)에 대한 높은 평가를 보냈으며 '외교 잘함'(11%), '대북·안보 정책'(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이상 6%) 등에 대해서도 좋게 평가했다.

 

부정 평가자(400명)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4%)을 가장 강도높게 비판했으며, '대북 관계·친북 성향'(21%),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3%) 등을 거론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p 상승한 42%의 지지도를 기록,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자유한국당은 17%, 정의당은 9%,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1%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5%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에서 15일까지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