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폭락 거듭하는 암호화폐…비트코인 5천달러선 ‘붕괴’

해외 암호화폐 전문매체들 “불안감 확산…매도 증가 악순환”

김상호 기자 IT 송고시간 2018/11/20 11:14:19 최종 업데이트 2018/11/20 11:14:19

 

 ('코인마켓캡' 홈페이지 캡처) 

 

[연합경제] 암호화폐를 대표하는 비트코인의 시세가 24시간 만에 13% 이상 폭락률을 기록하면서 5천달러 선이 붕괴되면서 4878.60달러(약 550만원)의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0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이날  오전 4시14분 5000달러 선이 붕괴된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45분 기준 시세는 4883.91달러(약 55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5위권 내의 대표 암호화폐 가운데 이더리움은 148.68달러(약 16만7000원)로 전날 대비14.56%의 하락률을 보였다.

 

비트코인캐시SV 역시 하루만에 –41.21%의 폭락세를 보이면서 이날 10시 45분 기준 227.79달러의 시세를 봉고 있다. 비트코인캐시SV는 전날 오전 10시에 415.15달러(약 46만8000원)를 호가하고 있었다. 

 

반면, 리플은 개당 0.5달러 부근의 시세에서 움직이며 전일대비 변동 폭이 가장 적은 2% 이내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외의 주요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으로 하락세에 대해 접어든 것은 11월 3주부터 이어진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해시전쟁의 영향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캐시ABC와 비트코인캐시SV가 벌이고 있는 해시 전쟁을 보고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선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CCN에 따르면, 유력한 비트코인 전문가들이 “최근 수개월동안 이어진 지루한 약세장에 따라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를 인용, 보도했다. 

 

이 같은 세계적인 암호화폐의 하락세와 관련, 정부는 암호화폐를 인허가 사업으로 전환, 제도권으로 편입시킨 일본이나 홍콩정부와 달리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한동안 암호화폐의 약세장은 반전의 계기를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