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53%’…전주와 같아

더불어민주 41%, 무당층 25%, 자유한국 15%, 정의당 11%,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김상호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11/30 11:47:24 최종 업데이트 2018/11/30 11:47:24


(자료 출처 = 한국갤럽) 

 

[연합경제] 30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53%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3%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는 전주 대비 1%p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8%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지지율이 취임 이후, 40%대로 떨어진 다른 여론조사 기관 조사결과와 달랐으나 부정적 평가가 소폭 상승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른 추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 듯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3%, 정의당 지지층 71%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긍정률이 각각 8%와 23%를 기록한데 비해 부정률은 87%와 73%로 앞도적으로 높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도 부정적 견해가 긍정적인 견해를 앞질렀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이들은(529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관계 개선(28%) △외교 잘함(12%)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8%) △대북·안보 정책(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5%) 등을 들었다.  

 

부정적으로 응답한 이들은(394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7%) △대북 관계·친북 성향'(16%)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최저임금 인상'(이상 4%) △독단적·일방적·편파적(3%)등을 지적했다. 

 

한편, 11월 다섯째 주(27~29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5%, 자유한국당 15%, 정의당 11%,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의 순이었다. 

 

지난주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p 하락했으며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은 각각 1%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29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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