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0월 산업동향, 9개월만에 상승…경기지표 7개월 연속 하락

경기지표 14년 만에 최장기간 악화

조정모 기자 경기·지표 송고시간 2018/11/30 16:33:00 최종 업데이트 2018/11/30 16:33:00

 

(자료 제공 = 통계청) 

 

[연합경제]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현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0.2p 하락,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7개월 연속 하락은 14년 만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4p 하락,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동행종합지수 구성지표 7개 가운데 광공업 생산지수(-0.2%), 건설기성액(-2.2%), 소매 판매액 지수(-0.65)가 감소세를 보였다. 

 

선행종합지수 구성지표 8개 가운데서도 7개 지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기대지수(-1.1%), 기계류 내수 출하 지수(-1.4%), 건설수주액(-11.8%), 수출입 물가 비율(-0.7%), 구인구직 비율(-1.0%), 코스피 지수(-1.9%), 장단기 금리차(-0.07%)가 감소세를 보였다. 

 

단지, 지난달 지표로 국한하면, ‘깜짝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업생산은 0.4%, 소비는 0.2%, 설비투자는 1.9% 증가해 9개월만에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이 1.0%, 서비스업이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에서는 보건·사회복지 생산이 2.9% 감소한데 비해 금융·보험 생산이 1.6%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소비는 0.6% 감소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는 0.4%, 승용차 등 내구재는 1.7% 증가, 소비 증가를 주도했다. 

 

6개월 연속 감소했던 투자는 10월에 1.9%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올랐다. 이에 비해 토목·건축 실적 관련 건설기성은 2.2% 감소를 기록, 8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모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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