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 대통령, 긍/부정률 1.8%p 접근...국정지지율 ‘48.4%’

더민주 38%, 한국 26.4%, 정의 7.8%, 바른미래 6.6%, 평화 2.6%

조정모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12/03 13:15:43 최종 업데이트 2018/12/03 13:15:43


 

[연합경제] 3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역대 최저치인 48.4%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46.6%로 취임 이후, 최고수치를 기록하면서 긍-부정평가 차이는 1.8%포인트로 접근했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3.6%p 하락한 48.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4.1%p나 오르는 강세를 보이면서 46.6%까지 상승했다. 세부적인 대통령 지지율은 호남, 경기·인천, 충청, 50대·60대 이상, 20대, 주부, 학생, 사무직, 자영업, 정의당 지지층, 자유한국당 지지층, 중도층,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계층에서 떨어졌다. 

 

이 같은 추세에 대해 리얼미터는 경제의 어려움, 한반도 비핵화 협상 교착, 이재명 경기지사 스캔들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 했다. 

 

한편, 정당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보다 1.2%p 떨어진 38.0%를 기록하며 9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데 비해 제1야당인 한국당은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3.5%p 상승한 26.4%의 지지율로 2년 만에 25% 지지율을 돌파했다. 

 

한국당의 강세는 부산·경남·울산(35%), 50대(34.6%), 자영업(34.8%), 무직(30.7%)에서 두드러지며 민주당을 제쳤다.

 

반면, 범여권인 정의당은 1.0%p 하락한 7.8%의 지지율에 그쳤으며, 바른미래당(6.6%), 민주평화당(2.6%)은 각각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 응답률 7.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다. 설문조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정모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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