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1월 소비자물가 2개월 연속 2% 상승...농산물·석유류 ‘높은 오름세’

김상호 기자 경기·지표 송고시간 2018/12/04 11:04:10 최종 업데이트 2018/12/04 11:04:10

 

(자료 제공 = 통계청) 

 

[연합경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산물과 석유류가 높은 상승률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월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7.5% 상승률을 보여 전체 물가를 0.6%p 끌어 올렸다.

 

채소류 가격도 전년 동월 대비 14.1% 올랐으며 농산물은 14.4%의 상승률로 전체 물가에 0.6%의 인상효과를 제공했다.

 

수산물은 3.0% 상승, 전체 물가를 0.4%p 끌어올렸다. 축산물은 1.5% 내렸으나 인하효과는 0.04%p에 그쳤다. 

 

한편, 주요 품목별로는 농산물의 강세가 두드러져 토마토(44.4%), 파(35.6%), 현미(25.5%), 쌀(23.8%)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내림세를 보인 종목은 양파가 -27.4%, 달걀 -14.3%, 오이 -8.9%, 블루베리 -6.4%, 고등어-6.3%, 마늘 -5.6% 등이었다. 

 

석유류는 전년 동월에 비해 6.5%의 오름세를 보이며 전체 물가를 0.3%p나 끌어올렸다. 경유(9.1%)와 휘발유(5.1%)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석유류 가격의 상승은 공업제품이 1.5% 오르게 하며, 전체 물가에 0.47%p의 인상 효과를 안겨주었다.

 

물가지수 산정에서 비중이 가장 큰 서비스가격은 1.5%의 상승률로 전체 물가를 0.82%p 밀어올렸다.

 

개인서비스는 외식(2.5%), 공동주택관리비(4.0%)과 가사도우미료(11.4%)의 상승률로 2.5%나 올랐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도 전년 동월대비 2.1%의 상승률을 보였다. 식품은 3.4%, 식품 이외는 1.5%, 전·월세를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는 1.9%의 상승률을 보였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10.4% 올랐다. 신선채소는 14.3%, 신선과ᅟᅵᆯ은 12.0%, 신선어개는 2.5% 올랐다.

 

 

장기 추세를 파악에 반영되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근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1.3% 올랐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 댓글 -